이번 포스팅에서는 가구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로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 결혼을 올해로 미루었습니다. 결혼식이 몰려있기 때문에 가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구점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 가전에도 엄청난 가격에 부담이 가는 상황인데 가구까지 생각하면 골치가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오래된 가구를 버리고 새로운 가구를 구매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구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구 싸게 사는 방법
1. 구입할 가구 스타일 미리 정하기
첫째는 구입할 가구의 스타일을 정하고 가는 것입니다. 구입하고자하는 가구의 종류와 스타일을 정하지 않고 가구점을 방문하게 되면 판매원의 리드에 끌려가게 되어 본인이 원하는 품목을 사기 힘듭니다. 또한, 판매원이 판매단가를 높은 것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설득당하거나 호구(?) 당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을 확고히 선택하고 그 스타일 안에서 여러 제품을 보고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발품 팔기
가전제품도 그렇고 가구도 구매할 시 가장 중욯나 것입니다.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구대리점에 한 번 방문 후 바로 계약하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가그 브랜드 스타일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매장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나왔을 때 구매를 한다면 몇 십만 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매장을 둘러보고 서로 가격비교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과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은 이런 가격이다 라고 말을 하며 판매원의 마음을 흔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3. 예산 확인하기
사고 싶은 제품과 스타일을 정하고 가용 예산을 책정하여 그에 맞는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는 가장 중요한 작업입니다. 만약 침대와 소파에 500만 원을 잡았는데 침대가 300만 원, 소파가 200만 원이라면 가격이 맞게 됩니다. 만일 소파가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300만 원짜리를 결정했다면 침대는 200만 원짜리로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용 예산 내에서 유기적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맘에 든다면 할 수 없지만 최대 예산 범위에서 종류별 상한선을 설정하고 구입하는 것이 충동구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제품부터 보고 점차 싼 것으로 가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상품부터 결정 후 점차 부수적인 것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4. 가구 사이즈 체크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대부분 가구 들어갈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지만, 구축 아파트거나 작은 평수의 아파트에는 자칫 잘못하다가는 가구의 크기가 집의 구조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인용 소파를 놓을 때 들어갈 공간을 정확하게 잰 다음 휴대폰에 저장해 놓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가구 판매점을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다 보면 급 세일을 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마침 디자인도 맘에 들고 다 맘에 드는데 정확한 사이즈를 모르고 있다면 구매하기 힘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구매하고 싶은 가구의 스타일과 함께 사이즈를 미리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처음에 바로 계약하지 않기
계약은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가구에는 한 두푼의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구점을 2~3번 이상 방문하셔서 재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여러 가게를 보다가 그중에서 제일 괜찮은 제품을 보거나 정말 맘에 들어서 계약을 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 대리점이나 가구판매점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더 맘에 들고 가격도 괜찮은 제품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지 가구가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가구 판매원이 맘에 들면 계약하고 오늘 내로 다른 데 다 둘러보시고 저희보다 싼데 있으면 계약금 다 돌려준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데 가니 더 저렴하고 좋은 소파가 있어서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하니 어느 가게냐 어떤 제품이냐 가격이 얼마냐 우리 매장에도 그런 제품이 있다, 가격을 맞춰주겠다고 정말 끈질기게 이야기하다가 결국 표정관리 못하고 돈을 돌려준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서로 얼굴을 붉힐 일 없게 하기 위해서는 계약은 신중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있는 척 하지 말기
매사에 있어서도 그렇고 특히 어떤 물품을 구매하러 갈 때는 절대 있는 척은 금지입니다.
현재 가구를 바꾸는 이유를 지겨워서라던지, 마음에 안 들어서 라던지 이러한 이유라면 판매원은 구매자를 돈줄로 밖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제품의 가격을 높게 책정하여 판매할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이 정도 가격을 불러도 구매자가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은 검색과 발품으로 어느 정도 내공이 쌓이다 보면 판매자의 안내를 무시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러면 판매자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고수니깐 조심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깐깐한 손님으로 형식적으로 대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아는척하는 사람들은 다른 데 가서 또 시장조사를 할 확률이 높으므로 판매원은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하면서까지 구매자에게 열의를 다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아무리 다른 매장의 가격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딜 정도만 할 뿐이지 그게 안된다면 그냥 다른 매장으로 가면 됩니다. 그리고 구매하시려는 분이 오히려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판매자와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오히려 나중에 그 가게에서 구매할 상황이 왔을 때 할인을 더 못 받을 수 있으니 매너 있는 구매자 이미지를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월말에 가구를 구매하자(꿀팁)
가구 대리점들이나 판매점들은 보통 월말에 실적을 잡습니다. 그렇기에 판매 대리점이 월 중순 까지 판매실적이 부진하게 되면 월말에 무리를 해서라도 판매 대수를 올려 실적을 높이려 합니다. 구매자들은 이를 잘 이용하여 월 말 마감전에 가구점을 방문하여 높은 할인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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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을 통해 가구 싸게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드렸습니다. 발품을 많이 팔아서 돈을 절약하거나 시간을 아껴서 다른 이익을 취하는 것을 원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가구를 구매했을 때 본인이 만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작정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기보다는 본인의 가구 선택 주관을 가지고 결정하시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하지 않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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