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에 만들어진 화폐를 온 세상 사람들이 신뢰하는 시대가 온다 해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게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이 무엇이고 비트코인을 작동시키는 원리와 블록체인 이란 기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의 전망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비트코인이란?
2. 비트코인의 등장
3. 블록체인 기술의 원리
4. 비트코인 전망
5. 비트코인 위험성
6. 관련 동영상
1. 비트코인이란?(feat. 신용카드 원리)
비트코인은 블록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지폐와 동전과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 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그렇다면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 비트코인으로 구매하는 것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실질적인 화폐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니까 이것도 온라인 가상화폐 아닌가? 하는 의문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신용카드 그래와 비트코인 거래는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매우 다릅니다. 신용카드 거래에서는 결제를 할 때 자신이 카드정보를 상대에게 건네 해줘야 하는데 이때 상대는 건네받은 정보를 사용해 돈을 인출하게 됩니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카드번호 등을 입력해야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사실 우리는 돈을 지불 한다기보다는 카드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이는 다시 말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되는 돈을 직접 지급하지 않는다 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드 결제 시스템은 자세히 보면 내가 직접 상대방에게 돈을 주는게 아니라, 나의 카드 정보를 주는 것이고 이 카드를 받은 사람이 내 카드에서 돈을 인출해 가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즉, 다시말하면 카드를 발급해준 은행이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카드 정보를 상대에게 건네주는 방식은 큰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뿐더러 매우 드문 케이스지만 상대방이 악의를 가지고 이걸 이용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해킹의 위험도 언제든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주 GDP 약 1% 정도가 매년 신용카드 범죄로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등장한 게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2. 비트코인의 등장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갈수록 기능이 떨어지는 기존 화폐를 대신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2009년 개발한 가상 화폐입니다. 핵심은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 등 어떤 권력의 개입 없이 작동하는 새로운 화폐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통해 작동되는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3. 블록체인 기술 원리?
블록체인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모든 거래자의 거래 장부를 모두가 공유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걸 조금 더 쉽게 기존 은행 시스템과의 비교를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A와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a가 b에게 돈을 보내 주려면 직접 만나서 돈을 줄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 계좌이체를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이라는 제 3자는 A와 B의 중개자 로 등장하게 됩니다.
은행 은행 장부에 이 체내 을 기입함으로써 a 가 b 에게 돈을 전달했던 사실을 보증해 주는데, 은행이 중개자 역할을 하는 게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고 빌리고 이체해 왔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큰 문제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게 없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은행이 해킹을 당해서 a 가 b 에게 돈을 이체한 내용이 삭제되어 버릴 수도 있고, a가 수십 년간 모아둔 돈에 금액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면 답이 없어집니다. 꼭 해킹이 아니더라도 은행이 순식간에 파산해 버린다면 그동안 맡겨 두었던 돈은 어떻게 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고민들을 하기 시작하면 은행도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 기술 가진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a가 은행으로 B에게 만원을 이체했다면, 이때 은행은 이 내용을 은행의 중앙 서버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렇게 은행을 통한 모든 거래 내역은 대부분 중앙 서버에 집중되어 보관됩니다. 중앙 서버는 철통 보안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전 하지만 그렇다고 해킹이 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보안 유지해도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a 가 b에게 돈을 위치한 내용이 중앙 서버라는 하나의 서버가 아니라 수많은 서버의 동시에 나누어 보안된다면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기록을 없애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중앙 서버의 경우에는 서버 하나가 무너지게 되면 모든 기록들이 훼손될 수 있지만 여러 곳에 너는 보완하게 되면 하나가 훼손된다 해도 수많은 다른 동일한 기록들이 아직 수많은 다른 서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분산형 시스템으로 하는데 분산형 시스템은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책입니다. 책은 출판된 순간 같은 내용의 책이 여러 사람들의 책장에 나뉘어 보관되게 됩니다. 특히 대량으로 인쇄되어 유통되는 현대 출판 시장에서는 책 몇권 없앤다고 해서 그 책이 존재가 세상에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몇 권을 없앤다 한들 동일한 수천 개의 여러개로 분산되어 나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시스템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a 가 b에게 만원을 보낸다면 그 대역은 a와 b의 장부에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수천 아니 수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장부에 동시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A가 B에게 이체한 내용은 조작될 수도 없고 핵심 될 수도 없습니다.
2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a와 b의 장부뿐만 아니라 수만 명의 장부를 모두 조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거래 내역이 적힌 장부를 블록이라고 합니다. 블록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거래내역이 쌓이고 그러다 블록이 가득 차게 되면 새로운 블록에 계속해서 내용을 기록하게 되는데 이 블록들을 서로 연결하여 보관한다고 합니다
이때 이 연결을 체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이름이 바로 블록체인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블록 체인 기술을 만들어진 가상 화폐가 비트코인은 것입니다.
4. 비트코인 전망
그렇다면 앞으로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며, 정말 비트코인이 하나의 정식 화폐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비트코인이 정식화 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화폐가 무엇인지부터 먼저 알아봐야 합니다. 화폐란 알고 보면 단순한 종이 쪼가리 불과한데요 하지만 우리는 그 종이 쪼가리로 먹을 것도 사고 옷도 사고 집도 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그 종이 쪼가리를 어필하고 신뢰하기 때문인데, 이처럼 비트코인 더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신뢰는 어떻게 쌓여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기존의 실물 화폐에 대한 불신이 비트코인의 신뢰도를 높여 주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항상 변하지 않는 원리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물건은 값이 싸다는 것입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은 갈수록 그 값이 내려가게 됩니다.
근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화폐도 얼마든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이미 점점 더 많은 양의 돈이 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부터 현재 코로나 사태까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에서는 계속해서 더 많은 양의 돈을 찍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량으로 생산되면 그 값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말은 화폐의 가치 또한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달러의 값어치가 올랐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원화와 두 화폐를 비교한 값에 불과합니다. 전체를 놓고 보면 화폐는 이미 무더기로 발행되었고 여전히 잔뜩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어떤 화폐든지 결국 그 값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증거로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한 국가의 금리는 벌써 바닥을 치고 있고, 더 나아가 화폐는 국가 간 분쟁이나 전쟁에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만약 북한의 폭발해서 한반도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원하는 물론 인접국가인 일본의 엔화까지 폭락하고 될 것입니다. 전쟁에서 꼭 패배하지 않더라도 이에 취약한 국가의 화폐 값어치는 크게 떨어지게 될 겁니다. 하지만 가상화폐는 특정 국가의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화폐에 대한 불신은 비트코인의 신뢰를 점점 더 증진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금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물건은 값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대량으로 생산되지 못하는 건 금이 있습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외에도 값비싼 미술품을 모으는 데는 바로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은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값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그 값이 오르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금에 투자할 때는 금의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보다는 금액 자산 축적 기능과 위기 때 사용할 수 있는 환금성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연관된 수많은 학자들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했는데 비트코인 또한, 발행하는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금과 같다고 보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총발행량은 총 2,100만 개로 정해져 있고, 그 이상으로는 더 이상 발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 다고 가정한다면 그 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행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위험에서부터 자유롭게 되고, 그 가치는 가면 갈수록 더 희소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은 마치 금과 같습니다.
5. 비트코인의 위험성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무조건 오르기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은 아직 안전한 자산이라고 는 볼 수 없습니다. 그중 가장 큰 위험성을 변동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은 중앙권력에 의해 통제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주 7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하루에 몇 백만 원씩 그 가격에 왔다 갔다 하기도 하므로 높은 변동성 때문에 자칫하면 수많은 돈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신뢰하게 될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신뢰해야 하지만,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아직 우리가 사용한 화폐의 비해서는 그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아직까지 직접적으로 비트코인을 통해 물건 구매하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 비트코인 자체가 해킹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한들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거래소는 아직 해킹의 위험에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받는 게 아닌 이상 거래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이 비트코인 거래소가 해킹하거나 파산 해 버린다면 큰 손실을 떠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트코인과 관련된 법규가 없기 때문에 거래소에 문제가 생겨도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비트코인의 부상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자체가 정부나 중앙은행이 금융회사 등 어떤 권력의 개입 없이 작동한 새로운 화폐를 만들겠다며 세상에 나온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이는 국가 입장에서 제지할 재상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더 나아가 기존 은행에서도 압력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비트코인의 위험성으로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앞으로 비트코인에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전 세계인들이 쓰는 공유화 폐가 될지, 아니면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져 버릴지 매우 궁금합니다.
6. 관련 동영상
오늘은 비트코인의 원리와 전망 위험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리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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